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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머니 시세 어떻게 만들어질까?
한게임 포커(www.hangame.com) 게임에서는 한게임 머니 시세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시세가 어떻게 형성이 되고 어떻게 변화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신데요,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한게임 머니 시세가 시기별로 바뀌는 이유
한게임에서는 월별로 등급 결제 시스템이 존재합니다. 등급에 관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세요https://hangamemoneys.com/%ec%95%8c%ec%95%84%eb%91%90%eb%a9%b4-%ec%9c%a0%ec%9a%a9%ed%95%9c-%ed%95%9c%ea%b2%8c%ec%9e%84-%ed%8f%ac%ec%bb%a4-%eb%a8%b8%eb%8b%88-%ec%a0%95%eb%b3%b4/
월별 등급이 존재하는 이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한게임 본사도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이기 때문에 콘텐츠 제공에 대한 댓가로 게임에서 유용한 몇가지 기능을 등급별로 차이를 주어서 유료로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유료 제공 기간이 한달은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월별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인거구요. 그래서 월결제를 하게 되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몇가지 기능을 제공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게임머니 지급입니다.
그럼 당연히 월초에는 한게임 머니가 본사의 유료 제공 정책에 의해서 대량 생성되겠습니다. 결국은 시장원리에 의해서 개인들이 보유한 총 머니량이 많기 떄문에 한게임 머니 시세가 떨어지게 되겠죠. 머니상들의 입장에서도 월초의 시기에는 기존의 손님들이 본사에서 취득한 머니로 게임을 하고 팔기만 하니 굳이 비싼 가격에 받아 줄 이유가 없기도 합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월초에 결제를 하여 지급받는 아이디들이 모두가 진짜 게임을 하는 유저가 아닙니다. 생각치도 못한 여러가지 이유로 한게임에 결제를 하고 지급 받은 머니를 되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소액결제를 업으로 하는 업자들이 손님들을 상대로 휴대폰 소액 결제 등으로 한게임 머니 구매를 유도하여 자신들이 현금으로 되파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결국은 시장 원리 중 하나인 희소성의 원리가 한게임 머니 시세에도 적용되고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유저가 보유한 총 머니량은 딜러비라는 명목을 통해서 소진이 될 것이고 그럼 상대적으로 머니량이 줄어든 만큼 가치가 올라가게 되어 시세가 올라가는 원리죠. 말일까지 차츰차츰 오르다가 다시 월초가 되면 뚝 떨어지고 하는 것은 어딜가도 보실 수 있는 현상입니다.
한게임 머니 시세 싸다고 좋은걸까?
시세가 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알아보았고 그렇다면 모든 머니상이 동일한 시세일까?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각 머니상의 성향 및 머니 보유량에 따라서 시세를 올리거나 낮추기도 합니다. 유저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가격비교를 해보고 가급적 저렴한 곳에서 구매하려는 경향이 강하겠죠.
그런데 여기서 몇 가지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첫 번째는 싼 곳만 찾아다니다 보면 해당 머니상이 먹튀거나 불량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가 없기 떄문입니다. 아무래도 머니상이 음지의 영역에 있는 곳이다 보니 이를 악용하여 유저에게 사기를 치기 위한 허위 광고 등도 굉장히 난무하고 있는 것도 다들 잘 아는 사실일 것입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정직하고 안정적인 머니상을 찾아서 거래를 하더라도 가격비교를 해가면서 싼 곳에서 사서 비싼곳에 파는 유저들은 머니상 연합에서 블랙리스트로 올립니다. 직접 모니터를 하기도 하고 어떤 곳은 해당 유저가 구매하지 않았다면 매입도 받아주지 않으면서 결국은 머니 거래 자체가 어려워지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 시세라는 것은 그냥 고유의 가치일 뿐이지 무턱대고 싸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어찌됐든 포커류 게임을 하는 이유가 돈을 따기 위해서인데 결국은 싸게 사면 싸게 팔아야 하고 비싸게 사면 바싸게 팔 수 있는 셈입니다. 이 말은 결국 머니를 다 잃을 것이라면 싸게 사는 것이 좋고, 머니를 따서 되팔 생각이라면 비싸게 사는게 오히려 좋겠죠.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다지 복잡한 내용이 아닙니다.
한게임 머니의 시대별 현금 가치
한게임 머니는 1997~8년도 부터 현금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시세가 형성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100억단위로 20~25만원 까지도 형성되었고 근래에도 15만원 전후로 형성되어 있으며 월별 변동폭도 14~16정도로 그다지 큰 폭으로 변하지 않고 안정적인 변동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25년이라는 오랜 세월 동안 한게임 머니 거래에 대한 시장 안정성을 입증해 줄 수 있는 내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 때, 한게임 시세가 많이 위축되어도 12~3만원 대를 밑돈 경우는 없으며 최근까지도 안정적인 시세를 유지하는 이유는 한게임 본사의 지속적인 매체 홍보 등의 마케팅이 있고 그에 따른 다양한 유저층이 지속적으로 꾸준히 한게임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어찌보면 대한민국 포커류의 선봉이 된 이유는 당시 시대상이 인터넷이 갓 보급되면서 최초로 시작한 업체가 바로 한게임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